[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에서 바다낚시 중 실종신고된 40대 남성이 인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북소방본부와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2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서 "남편이 바다낚시를 나간 후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은 실종자 차량이 발견된 인근 해변가를 수색 중 이날 오후 10시 38분쯤 행인의 신고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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