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산내면서 60대 근로자 굴착기에 깔려 부상
[울진·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온정면의 풍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남성이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부상을 입고 경주 건천읍의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50대 근로자가 다쳤다.
또 경주 산내면에서 굴착기 작업하던 60대 근로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10월 첫 주말인 7일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7일 오후 4시39분쯤 경주시 산내면의 한 공사장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A(60대)씨가 굴착기에 깔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10.08 nulcheon@newspim.com |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9분쯤 경주시 산내면의 한 공사장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A(60대)씨가 굴착기에 깔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1분쯤 경북 울진군 온정면의 풍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B(20대)씨가 추락한 알루미늄 구조물에 허리를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57분쯤 경주시 건천읍의 한 공장에서 환기설비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C(5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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