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표방하며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한 노력이 인정돼 기초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사진=서산시] |
민선8기 주요성과인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 제공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광역 자원회수시설 착공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고용률 2위 ▲도내 1위 합계출산율 1.21명 달성이 정책 모범사례로 꼽혔다.
그는 제1호 공약으로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내걸고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등을 운영해 21%에 불과하던 복합민원처리 기간 단축률을 지난해 10월 58%까지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사업비 초과로 멈춰 섰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이끌어내고 신청사 건립 입지를 선정하는 등 지역 발전의 기틀도 마련했다.
미래 먹거리와 지역 맞춤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공모 선정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공모 선정 ▲국제 크루즈선 운항 추진 등의 사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 1년간 지역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며 미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며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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