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원스톱 지원 시스템 운영 방안 등 논의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춘천·원주·강릉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와 함께 관계회복 및 사안처리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5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5279 화해중재단' 운영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높이고 관련 학생들의 관계회복 및 학교현장의 사안 처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진행 모습[사진=안성교육지원청] 2023.10.05 lsg0025@newspim.com |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민경숙 장학관을 비롯해 업무담당 장학관, 장학사, 변호사, 상담사와 안성 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 홍석의 과장, 5279 화해중재위원,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5279 화해중재단 소개를 시작으로 운영 안내, 5279 화해중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재위원의 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민경숙 장학관은 "현재 강원도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5279 화해중재단의 운영 내용을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해보고 시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심상해 교육장은 "지역이 다르지만 학교폭력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관계회복과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은 같다"며 "오늘의 협의회가 학교 현장지원에 도움이 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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