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오로라월드는 미국 뉴욕 제이콥트 센터(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현지시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국제 토이페어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오로라월드는 글로벌 종합 토이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세계 장난감 업계에 출사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미국 토이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4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오로라월드의 주력 품목인 플러시 토이(봉제완구)는 약 30억 달러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오로라월드는 플러시 토이 외 전체 토이 시장을 목표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제품 라인업은 선진국 시장의 생활 문화를 반영한 100여가지의 새로운 카테고리 토이들로 구성돼 있다.
오로라월드는 "완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플레이어로 차별성있는 디자인, 제품 기획력, 해외법인 유통망,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토이 제품들을 소개하고, 해외 판매법인을 통한 유통망을 확대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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