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김포 아파트 난간서 추락 위험 90대 노인 구조

기사입력 : 2023년10월03일 14:47

최종수정 : 2023년10월03일 14:47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추석 연휴기간 아파트 집안에 혼자 있던 90대 노인이 발코니 난간에서 추락 위기에 있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3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8분께 김포시 감정동 아파트의 9층 난간에 할머니가 앉아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김포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이 아파트 난간에 앉아 추락 위기에 있던 90대 노인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김포소방서]

소방 구조대가 출동했을 당시 90대 여성 A씨는 실외기가 설치된 난간에 몸과 다리를 밖으로 내어 놓고 앉아 있어 추락 위험이 있는 상태였다.

치매가 의심되는 A씨는 당시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19 구조대는 A씨에게 위험을 알렸으나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자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오전 9시 13분께 A씨를 구조했다.

119 구조대원은 "A씨는 구조 당시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였지만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