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한 외국인 9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쯤 해당 주점에서 '마약을 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A씨 등 9명을 마약류관리 관한 법률 위반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이들 중 4명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고 나머지 5명은 불법체류자로 전해졌다.
경찰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나머지 5명에 대해 출입국 외국인청으로 인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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