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26일 오후 6시3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좌곤리 한 농로 맨홀 6m 아래서 작업하던 20~30대 작업자 2명이 숨졌다.
소방대원들이 26일 오후 6시 3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 농로 맨홀 내부에서 작업자 2명을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남소방본부] 2023.09.27 |
인근 주민이 오수관 맨홀 작업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작업자 2명을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이들은 창원시가 발주한 오수관 관로 유량을 조사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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