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부강면 소재 육군종합보급창은 26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uman Resource Development)에게 수여하는 인증 획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육군종합보급창 부대 마크.[사진=뉴스핌DB] 홍근진 기자 = 2023.09.26 goongeen@newspim.com

앞서 육군종합보급창은 국방부 경영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사관리를 수행하고 재직자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06년에 처음 시행했다.

이번 인증 평가는 인사관리 기반, 인적자원관리 체제 구축·운영, 성과목표관리, 역량개발 제도운영, 기획 및 인프라, 운영, 평가 등 공공부문 인적자원 관리·개발 전 분야에 대한 서류·현장 심사를 거쳤다.

육군종합보급창은 체계적인 인적자원관리 활동으로 미래 보급환경 변화를 반영한 중기 인력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경력개발제도(CDP)를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활동으로 부대원들이 미래 물류 환경에 대한 견문을 확대할 수 있도록 산·학·연 물류 전문가와 연계한 학습을 지원하며 조직을 활성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급창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적자원 관리·개발 분야의 발전을 지속하며 부대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국내 전문기관 연수를 지원하는 등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원경 보급창 경영혁신실장은 "이번 우수기관 인증 획득은 정부 시책과 연계해 부대 운영역량을 대내외에 검증받은 성과"라며 "전군 보급지속태세 완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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