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민주, 오늘 원내대표 선거...우원식·김민석·남인순·홍익표 '4파전'

기사입력 : 2023년09월26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9월26일 06:00

오후 2시 의원총회서 투표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 없을 시 결선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박광온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인한 원내대표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후보는 4선 우원식 의원과 3선 김민석·남인순·홍익표 의원으로 4파전 양상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2023.09.18 leehs@newspim.com

민주당은 지난 22일 긴급히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려 일정을 최대한 이르게 잡았다. 이에 의원들의 선거운동은 24~25일 양일간만 진행됐다.

김민석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선명하고 강력한 민주당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남인순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남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주로 위기에 처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검찰을 앞세운 부당한 야당 탄압에 맞서 이재명 당대표와 당을 지키는 일에 헌신하고자 결단했다"며 출마의 변을 전했다.

홍익표 의원은 민주연구원장 등을 거쳐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다.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대표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단결된 힘으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4인 후보 중 최다선인 우원식 의원은 가장 늦게 후보 등록을 했다. 우 의원은 지난 2017년 이미 한 번 원내대표를 지냈다.

이날 각 5분간의 정견 발표 직후 투표를 실시한다.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경우 결선투표를 한다. 결선 투표 시 5분 이내의 정견 발표를 하며, 최다 득표자로 당선인을 결정한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