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7개 분야 23개의 세부 추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이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7개 분야 23개의 세부 추진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3.09.25 |
먼저, 재난·재해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 분야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수승대 관광지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거창별바람언덕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안전을 점검하고 환경을 정비한다.
보건 분야 대책으로는 비상근무 진료체계를 구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당직의료기관과 약국 순번제 홍보를 통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주민생활 불편해소 분야 대책으로는 주요 편의시설 휴관일 안내, 쓰레기 적기 수거, 가스·전기 안정공급, 상·하수도 기동반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등으로 연휴기간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물가안정과 유통질서 확립 분야 대책으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조사, 물가 동향 관리, 불공정거래행위 단속을 하고 농산물 원산지표시 지도 단속을 시행한다.
이 외에도 특별 교통대책기간을 운영해 귀성객과 군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위문, 독거노인·결식우려 아동 안전 확인을 강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인모 군수는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800여 공직자가 함께 안전, 교통 등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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