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삼진어묵은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삼진어묵은 해당 1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삼진어묵 베트남 1호점 매장 전경[사진=삼진어묵] 2023.09.25 |
삼진어묵 1호점이 입점한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로, 하노이의 중심지인 서호 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 약 10만 7000평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삼진어묵 베트남 1호점은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두끼' 매장을 95호점까지 오픈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DI VINA F&B 그룹(대표 WANYEOB KIM)'이 현지에서 직접 운영한다.
삼진어묵 베트남 1호점에서는 베트남 현지 메뉴를 포함한 약 30여 종의 다양한 어묵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중 20여 종의 경우, 수제어묵으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베트남은 현재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편리하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이에 맞춘 현지화 제품을 개발해 국내 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어묵으로 '어묵의 문화'를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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