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후포면의 한 해안가 캠핑텐트에서 불이 나 60대 부부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경북소방본부와 울진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6분쯤 울진군 후포면의 해안가 캠핑텐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11시16분쯤 울진군 후포면의 해안가 캠핑텐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42분만인 이날 오후 11시58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캠핑텐트 내에 있던 60대 부부가 화상을 입고 대구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휴대용 버너 등 캠핑용품이 소실돼 소방 추산 1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텐트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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