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지난 23일 추석 연휴 전 제3차 도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37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면허 취소 21건, 면허 정지 16건이다.
경찰이 23일 야간 김해서부 대청동 장유도서관 앞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경남경찰청] 2023.09.24 |
경찰은 이날 0시부터 24시까지 도내 37곳에서 경찰 117명과 순찰차 64대를 동원해 취약시간 주요 관광지, 식당가 등을 선정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천톨게이트와 진영휴게소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10시 경남 거제시 장목면에서 술을 마신 A(60대)씨가 승용차를 몰다가 적발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을 넘어 면허가 취소됐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교통사고 위험지역 순찰 등을 강화하겠다"면서 "다음주 중 추석 연휴 전 주야간 불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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