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국타이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앞장

기사입력 : 2023년09월22일 14:13

최종수정 : 2023년09월22일 14:13

'옐로우버스'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과 연계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의 확산과 인식 전환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를 보호하는 것이 모빌리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판단에서다.

[사진=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올해 6월부터 통학버스 차량 공유 서비스인 '옐로우버스(Yellow Bus)'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옐로우버스'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리버스랩'의 통학 차량 운영 솔루션 및 공유 플랫폼이다.

한국타이어와 옐로우버스는 오는 12월까지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와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서 총 21대의 통학버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차량 전 좌석에는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레이싱카에 장착하는 '4점식 안전벨트'로 제작해 부착했다.

또한 타이어를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으로 교체해 빗길과 눈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감 있는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버스의 외관은 노란색으로 래핑해 멀리서부터 다른 운전자들이 어린이 차량의 위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또한 콜라보 굿즈로 제작한 노란색 우산을 차량 거치용으로 배치해 우천 시 도우미 선생님들이 아이들 이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타이어는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2013년부터 작년까지 약 7회에 걸쳐 진행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부터 캠페인 사업 및 스쿨존 환경 개선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도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서울·경기·대전 지역 소재 4개 초등학교의 총 18개 학급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학년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해 안전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학습 능력을 향상시켰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체험 교육은 교통안전 강사와 함께 학교 주변의 위험, 주의, 안전, 보호 등의 지역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며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프로그램이다.

통학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요소를 지도에 체크하고 개선점을 친구들과 공유해 주변 위험에 대한 인지를 높여 교통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킨다.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는 교통안전지도 제작 시 확인된 교통사고 위험 요소 및 환경개선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담당 관공서에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실제 캠페인이 시작된 2013년부터 작년까지 총 285건의 개선 필요 사항이 관공서로 전달됐으며 그 중 약 84%(238건)가 개선 완료되며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성공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지난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드라이빙 스쿨(Driving School)'을 오픈해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관련 콘텐츠를 제공했다.

횡단보도 건너기와 엔진카트 운전, 주행 전 교통 신호 등을 알려주는 교통안전 영상 교육, 퀴즈 프로그램 등으로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교통 안전 외에도 소외계층 어린이들이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동보육 시설 및 장애인 시설 아동에게 방학기간 중 레크리에이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 나눔 캠프', 임직원들이 동화책을 읽고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시각장애 및 무연고, 다문화 가정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목소리 기부' 등 활동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