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 명호면의 한 사찰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공무원이 부상을 입었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8분쯤 봉화군 명호면 소재 H사찰 주거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6시8분쯤 봉화군 명호면 소재 H사찰 주거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9.2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2시간36분만인 이날 오후 8시44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건물2동과 1t화물차 1대가 전소하고 비품과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9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진화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잔불처리 중 손바닥 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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