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노관규 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20일 노관규 시장은 웃장의 점포와 노점상을 일일이 돌면서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웃장을 찾아 간이 방사능 측정기로 수산물을 검사하고 시민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사진=순천시] 2023.09.20 ojg2340@newspim.com |
노 시장은 번영회장과 함께 수산물 판매 업소와 노점상을 직접 방문해 간이 방사능 측정기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방사선에 오염된 수산물은 나오지 않았다. 노 시장은 수산물을 판매하는 상인들에게 "안심하고 많이 파십시오"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노관규 시장은 웃장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역전시장을 27일 아랫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소통의 폭을 확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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