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2023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권역별로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는 25일 평택시청 앞 광장, 26일 이충레포츠공원에 이어 27일에는 안중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직거래장터 운영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물품은 권역별로 참여업체와 품목이 달라 판매 물품도 틀릴 수 있으며, 대부분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의 쌀, 배를 비롯해 농산물가공품까지 시중가보다 최대 59%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설에도 열린 직거래장터에서는 권역별로 3일간 총 1억원의 물품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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