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9일 오후 3시26분께 부산 서구 남부민동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19일 오후 3시26분께 부산 서구 남부민동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3.09.20 |
지나가던 행인이 2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22대와 인력 68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거주자 A(50대·여)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4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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