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쇼핑몰 할인 프로모션'·'로컬푸드 장터개설' 등 다양한 소비촉진 프로그램 마련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로컬푸드장터' 개설과 '바지게시장 농수특산물 꾸러미 구입', '우체국 쇼핑몰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울본부는 우체국 쇼핑몰에 개설한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울진 지역특산물 브랜드관'에 입점한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있다.
오징어, 자숙문어, 전통 조청 등 울진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하는 지역특산물이 대상이다.
한수원 한울원전본부가 우체국 쇼핑몰 내에 마련한 '울진지역특산물 브랜드관'[사진=한울본부] 2023.09.19 nulcheon@newspim.com |
또 한울본부는 지역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한수원 본사가 주관하는 판매행사와 함께 한울본부 자체적으로 본부 임직원 대상 '울진군 지역특산물 판매전' 홍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울본부는 또 지난 14일, 나곡사택 복지관에서 지역 장터협의회와 함께 '추석맞이 로컬푸드 장터'를 개설, 한수원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경제 살리기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한울본부는 오는 26일,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구입한 5100만 원 상당의 농수특산물 꾸러미를 지역 내 복지시설 12개소와 취약계층 400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울진군민과 한울본부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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