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023년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2차 지원사업'에 1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은자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왼쪽)이 2023년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2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맨홀_창원의 역사' 박재현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3.09.19 |
이번 사업에 선정된 작품은 지난 8월에 공모 접수한 작품 중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시에서 제작 지원키로 결정된 것으로 19일 작품별 영상제작자와 '제작·지원을 위한 이행약정 체결'로 작품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선정작품은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맨홀_창원의 역사'로 지원금액은 총 1000만원이다.
'맨홀_창원의 역사'는 경남영상에서 제작하는 단편 다큐멘터리로 일제강점기부터 현재의 맨홀까지, 창원시의 다양한 맨홀을 통해 창원의 변화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미래의 가치를 제시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만의 특색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시의 촬영 지원뿐만 아니라 시의 지원을 받아 완성된 영상 작품들이 더 널릴 알려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12년 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39편의 작품을 선정해 10억 7000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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