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가을철·추석연휴 낚시어선 성수기를 대비해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 및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장고항을 찾아 현장 점검에 실시했다.
19일 해경에 따르면 지역 내 낚시어선 주조업지인 국화도·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출입항항로와 선박운항 장애물 유무, 낚시객 구명조끼 착용, 선박 안전 상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장진수 서장[사진=평택해경] 2023.09.19 krg0404@newspim.com |
특히 현장을 찾은 장진수 서장은 이날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을 성수기 낚시어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장진수 서장은 "가을철 낚시어선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시행중에 있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해경은 낚시객이 증가하는 오는 11월 12일까지 낚시어선의 영업구역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함께 고질적인 안전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음주운항 △과승 △영업구역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허위신고 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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