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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가위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기사입력 : 2023년09월19일 15:06

최종수정 : 2023년09월19일 15:06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관계자들이 거창 시내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3.09.19 

이번 안전점검은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판매시설, 운수시설,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 민간사업장 8개소에 대해 군과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소방‧전기‧건축‧가스 등 분야별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의 균열 및 손상,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출입로 및 분전함 앞 적치물 이동 등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인모 군수는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시는 향우분들을 위해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인파가 집중되는 시기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물 관리주체자도 자체 안전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26일 관내 전통시장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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