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는 23일 관촌면 사선대 야외무대에서 '가을밤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작은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사전공연인 버스킹과 오후 7시 본공연에서 '먼데이키즈', '혁신적인 밴드' 등이 출연한다.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작은음악회 안내 웹 팜플렛[사진=임실군]2023.09.19 gojongwin@newspim.com |
사선대 작은음악회는 올해 6월 사선대에 야간경관 시설 구축에 따른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6월 24일 한 여름밤 작은 음악회로 처음 시작했으며, 7월 22일 두 번째 공연이 있었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사선대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임실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개발한 지역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프리마켓도 같이 진행된다.
먼데이키즈는 지난 2005년 데뷔한 이후 '가을안부', '흰눈','발자국' 등의 대표곡들이 있으며, 최근에는 리메이크곡 '남자를 몰라'로 활동하고 있다.
사선대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전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등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억원을 들여 계절꽃 식재, 연못 주변 경관조명, 이벤트 야경, 야간조명 포토존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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