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의 한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9분쯤 안동시 송현동의 8층 규모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6시 19분쯤 안동시 송현동의 8층 규모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 2023.09.1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0명과 장비 9대를 급파해 발화 30여분만인 이날 오후 6시50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화재 초기 자체 진화하던 50대 여성 A씨 등 3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3층의 주방 천장 일부(12㎡)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요양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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