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아산시와 태안군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11시 5분쯤 아산시 둔포면 신왕리 한 낚시터에서 57세 남성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샐했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낚시 중 갑자기 쓰러지면서 물에 빠져, 주변 낚시객이 구조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19 구급 차량 |
또 같은날 밤 10시 57분쯤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소분점도에서도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물에 빠진 60대 남성 B씨를 주변 낚시객이 발견해 갯바위로 끌어올렸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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