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소방서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3분만에 진화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와 영양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6분쯤 영양군 영양읍 하원리 영양소방서 신축공사장 공사용 에어컴프레셔에서 화재가 났다.
16일 오후 4시26분쯤 영양군 영양읍 하원리 영양소방서 신축공사장 공사용 에어컴프레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3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9.1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13분만인 이날 오후 4시39분쯤 진화했다.
이날 불로 고압 에어컴프레셔 1대가 반소돼 소방 추산 7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는 공사 현장 굴착작업 위한 천공기 전기공급 과정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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