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15일 하루일정 임시회...'울진군 관리선 정수 및 사용기준에 관한 조례안' 의결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지역 어업인들의 안전과 어장의 효율적 운영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울진군의회는 15일 하루 일정의 원스톱 임시회를 열고 울진군이 발의한 '울진군 관리선 정수 및 사용기준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경북 울진군의회가 15일 하루 일정의 원스톱 임시회를 열고 울진군이 발의한 '울진군 관리선 정수 및 사용기준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 2023.09.15 nulcheon@newspim.com |
이날 의결된 조례안은 '어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과 어업의 안전확보 및 질서확립을 위한 어장 관리선의 정수와 사용에 관한 세부기준' 등을 담고 있다.
이에따라 구획어업의 경우, 어장관리선 규모는 기존 8t에서 25t으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
이번 조례안 의결로 어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과 어업인들의 안전대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승필 의장은 "지난해 어장 관리를 위해 작업하던 어선이 전복돼 실종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업인의 안전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조례가 어업인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생업 전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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