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12일 남해문화센터에서 221개 전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2023년 남해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린 남해군 2023년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해군]2023.09.13 |
이날 행사에는 221개 전 마을 이장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장,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 남해군의회 의원 등 230여명이 함께 자리해 그간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지도자의 인문정신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리더십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 리더가 가져야 할 자세와 역할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장충남 군수는 "급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지역발전을 이끄는 혁신 리더로서 이장의 역할은 더욱 강조되고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행정 최일선의 지도자로서 직무능력을 높이고 마을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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