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필 시스템 적용해 간편하게 컬러 교체 가능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샤넬이 이달 샤넬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담은 프리미엄 럭셔리 립스틱 '31 LE ROUGE(트렁떼 엉 르 루쥬)'을 공개했다.
샤넬 '31 LE ROUGE' |
신제품 '31 LE ROUGE'은 샤넬 하우스가 탄생한 장소인 깡봉가 31번지에 있는 아르데코 계단을 따라 늘어선 거울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아 샤넬 하우스의 역사와 오뜨 꾸뛰르 컬러 모티브를 담은 12가지 타임리스 컬러로 출시되었다.
샤넬 립스틱으로는 처음으로 립스틱 표면에 샤넬 로고를 양각했으며, 샤넬 하우스의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가 가드니아에서 영감을 받아 샤넬 향수 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은은한 향까지 더했다.
패키지는 독자적인 향수 전문 기술과 유리 제조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글래스 케이스로 선보인다. 립스틱 포뮬러를 담은 케이스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리필 시스템을 적용해 캡이 함께 제공되어 필요할 때마다 쉽고 간단하게 컬러 교체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번 신제품은 샤넬의 가드니아 오일을 함유해 부드러운 발림성과 지속력을 더했다. 특히 식물 유래 왁스와 오일이 블렌딩 돼 입술에 수분을 더해 매끈하고 탄력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마무리는 샤넬 커스텀 주얼리의 아이코닉한 모티브 진주에서 영감을 받은 미세한 마더오브펄 파우더로 우아한 광채로 지속되는 새틴 피니쉬다.
샤넬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태어난 타임리스 럭셔리 오브제인 이번 신제품은 일회성 사용으로 끝나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진귀한 보석처럼 여러 세대를 거쳐 소중하게 간직할 가치가 있는 진정한 프리미엄 립스틱"이라며, "이달 1일부터 샤넬 뷰티 부티크&샤넬 뷰티 스튜디오, 샤넬 뷰티 공식 온라인 부티크 및 9개 샤넬 패션 부티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내달 1일부터 20개의 샤넬 뷰티 부티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샤넬 '31 LE ROUGE' |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