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물금 황산공원의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2회 양산영화제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제2회 양산영화제[사진=양산시] 2023.09.11 |
양산영화제(YSFF: Yang San Film Festival)는 양산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YSFF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양산시, 양산상공회의소 등 여러 양산의 기업과 단체들이 후원을 하는 두 번째 영화제이다.
올해는 초청작 단편 '아림' 상영을 시작으로 총 7편(초청작 단편 3편, 수상작 3편, 장편 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출연 배우인 장현성, 김진혁 등 총 50여명의 배우들이 제2회 양산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영화제의 특별공연으로는 낙동강변을 배경으로, 양산소년소녀합창단, 배우 박유진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GV(관객과의 대화) 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제2회 양산영화제에는 양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경쟁부문 선정작 '더 버스'가 상영되며, 양산영화제조직위원회는 박병대 조직위원장, 김진혁 집행위원장, 김영구 총괄위원장, 홍보대사로는 배우 손지나와 유준혁, 사회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박진희로 구성됐다.
7편의 단편·장편영화 상영 후 공모선정작 시상 및 최우수 연기상 등을 시상한다.
김진혁 집행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제2회 양산영화제가 개최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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