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일 오후 2시45분쯤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의 한 근린공원 우수관로 공사장에서 토사 매몰로 50대 남성 작업자 1명이 숨졌다.
11일 오후 2시45분쯤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의 한 근린공원 우수관로 공사장에서 토사 매몰로 50대 남성 작업자 1명이 숨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우수관로 공사 중 옹벽이 무너지며 구조물에 50대 작업자 A씨가 머리부상을 입었고 토사에 하체가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굴착기를 이용해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삽으로 흙을 제거한 후 A씨를 구조했으나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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