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부산 학생들이 특상 4점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는 전국 학생들의 과학발명 활동 장려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며 특허청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개최된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9.11 |
전국 시도교육청이 주최한 지방 예선대회를 거친 총 300작품에 대해 지난달 16일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면담심사를 진행했다.
이 대회에서 부산 학생 20명이 20작품을 출품해 특상 4점, 우수상 7점, 장려상 9점을 수상했고,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 3작품이 선정돼 우수상(2명), 장려상(1명)을 각각 수상했다.
특상 작품은 ▲안짱다리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 보조 장치 ▲로프 및 부력체로 구성된 물빠짐 사고 긴급 구조용 난간 ▲인공지능 자동 세척 세면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참여형 플랫폼 등 4점이다.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26일 국집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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