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미식 관광 홍보대사이자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조리장을 지낸 유명 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이 부산의 식재료로 개발한 레시피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요리로 선보인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레시피[사진=부산시] 2023.09.10 |
부산시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유명 레스토랑 '키친 마이야르'에서 '엑스포 쿠킹쇼'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진행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참여 콘텐츠' 설문조사에서 음식 관련 콘텐츠가 가장 인기가 많아 추진하게 됐다.
엑스포 쿠킹쇼에서 선보인 요리는 '부산은 미식이다(Busan is Gourmet)'를 주제로 대저 토마토, 기장 미역과 다시마 등 부산 대표 식재료가 포함된 총 4개의 코스 요리다.
4개의 코스 요리는 사전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연상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가 반영돼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맛을 더욱 깊게 했다.
이날 행사의 현장 분위기와 레시피는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에드워드 권 집콕집쿡'에 게시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확산에 더욱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진행된 '키친 마이야르'가 최근 젊은 세대에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행사장 내외부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그래픽으로 꾸며 주말을 찾은 많은 시민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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