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기반한 특화사업 기획과 수행실적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
시는 이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3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자살예방업무 추진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전담기구인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을 설치·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실무자 정신건강증진사업 ▲생명지킴이 양성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 홍보사업 ▲자살위험 환경개선 사업 ▲자살위기대응체계 구축 등 시민의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한 자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살현황 분석과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사업추진을 통해 자살률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적극개입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