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수분양자 협의회·위탁운영사 상생모델"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해바다와 시화호가 눈앞에 광활히 펼쳐져 있고 뒤편으로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이 있는 곳. 수도권 내 최고의 숙박시설 입지를 갖춘 이곳은 거북섬 '웨이브엠(WAVE M)'이다.
거북섬 '웨이브엠(WAVE M)' 전경. [사진=다인알앰씨] |
7일 위탁운영사 ㈜다인알엠씨 천수봉 대표는 "'웨이브엠 호텔'이 영구적인 오션뷰 조망권을 가졌을뿐 아니라 스카이 인피니티 풀, 사우나, 피트니스, 콘퍼런스 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분양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인알엠씨는 그랜드호텔, 코모도호텔, 소노호텔앤리조트, 현대이지웰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오랫동안 운영 및 영업한 전문가들이 모인 집단으로 부동산 라이선스를 보유한 전문가의 컨설팅과 영업전문가의 전략적 홍보를 통해 수분양자 이익 창출의 시작과 끝을 완벽하게 책임진다는 소명 의식을 가지고 있다. ㈜다인알엠씨의 목표는 수분양자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2024년도에 영종도, 제주도, 부산 지역의 호텔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인 ㈜다인알엠씨는 40%이상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호텔 운영 전문가로 구성된 탄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자체 프랜차이즈 호텔 개발 계획 또한 가지고 있어 위탁운영 시장에서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브엠 호텔'에서 주목할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웨이브엠 수분양자로 구성된 '수분양자 협의회'가 호텔 조성 초기부터 결성되어 수개월간 시행사 및 위탁운영사와 협업하여 매력적인 생숙호텔 상품을 만들어냈다.
수분양자 협의회는 ㈜다인알엠씨와 신뢰를 바탕으로 호텔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위탁운영 방식 및 수수료 체계 도출에 성공하였고, 시행사인 ㈜엠홀딩스와 ㈜디오개발과도 협심하여 호텔 내부 인테리어의 고급화를 진행 중이다.
'웨이브엠 호텔'은 모든 관계자가 상생하는 국내 첫 생숙호텔의 사례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거북섬 '웨이브엠', 상공간 및 호텔디자인 전문 업체 '제이원이즈'와 협업해 고급화·차별화 나서
시화MTV 거북섬 3블럭(EAST)과 2-1블록(WEST) 부지에 도합 438실 규모로 조성된 생활형숙박시설 '웨이브엠'은 호텔디자인 전문 업체 '제이원이즈'와 협업해 고급화·차별화를 선언한다.
웨이브엠만의 모던하고 유니크한 디자인과 24시간 지원되는 최고급 하이브리드 호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웨이브엠 관계자에 따르면 거북섬 수변에 위치한 '웨이브엠 호텔'은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워터프런트 입지를 가지는 동시에 뒤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 '웨이브 파크'가 있어 생활형숙박시설 최적의 입지를 갖춘 곳이다. 또한 인근 4개의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시작해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주거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웨이브엠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생숙 최고의 입지에 걸맞은 고급 호텔로 레벨업하기 위해 제이원이즈와 협업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수분양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수도권 제2외곽선 순환도로 개통으로 인해 거북섬 자체의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웨이브엠 호텔'의 가치는 추가 상승할 전망이다.
'웨이브엠 웨스트(WEST)'는 올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오픈 예정이다. '웨이브엠 이스트(EAST)'는 내년 봄 준공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다인알엠씨 천수봉 대표는 "오픈 첫해 신규 브랜드 호텔이라는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기존 거래선 네트워크 가동 및 신규 고객 창출로 탄탄하고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웨이브엠 호텔'이 향후 2년 내에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수분양자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것이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향한 길이라는 신념 아래 정도 경영과 투명한 회계관리 등으로 신뢰를 유지하고, 이로 인한 성장을 발판으로 수분양자에게 더 큰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웨이브엠호텔 운영협의회와 (주)다인알엠씨 업무협약식. [사진=다인알엠씨] |
거북섬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시흥시 주관의 다양한 축제가 열리면서 더욱 유명해 졌다. 지난 8월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상어 박람회'가 열리면서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인공 서핑장 '웨이브 파크' 인근에서는 해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이 열렸다.
또한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는 보트를 타고 시화호를 둘러보는 '시화호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수제 맥주 축제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놀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처럼 거북섬 내 꾸준히 증가하는 유동 인구를 수용하며 '웨이브엠 호텔'은 거북섬 일대가 21세기형 첨단해양복합관광단지로 변모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생숙 수분양자와 위탁운영사 간 상생 모델의 성공 사례가 되어 국내 생숙호텔 시장에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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