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수산물, 안심 먹거리 지키기에 앞장"

기사입력 : 2023년09월07일 12:04

최종수정 : 2023년09월07일 12:04

추석 앞두고 양동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 안전성 검사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서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주민의 안심먹거리 지키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7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날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판매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청장은 양동수산시장과 건어물시장 등의 상인들을 격려하고 보건소 관계자들과 유통 수산물 수거 검사 의뢰, 수산물 원산지 표시점검 등을 진행했다.

양동전통시장 방문한 김이강 서구청장 [사진=광주서구청] 2023.09.07 saasaa79@newspim.com

양동·양동수산·양동건어물·양동경열로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 먹거리 유통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이강 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심 가득한 상인들을 만나니 마음이 무겁다"며 "서구에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켜내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서구는 안전한 수산물 제공을 위해 각종 점검과 검사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앞서 서구는 지난달 28일 양동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국내산 갈치, 바지락, 오징어, 전복, 새우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 성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생물 내 방사능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유통수산물 수거 검사를 분기별 1회 1건에서 월1회 2건으로 늘리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상황 관리·감독 강화,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saasa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