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신영와코루의 패셔너블 언더웨어 브랜드 '솔브(SOLB)'가 2023 FW 시즌에 맞춰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솔브는 이번 시즌 메인 광고 제품인 '어텀 뮤트 믹스본 브라'를 시작으로 매월 친환경 브라&팬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솔브

솔브 친환경 제품에 사용된 소재는 친환경 리사이클 원사 '마이판 리젠(MIPAN regen)'으로, 원단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원사의 웨이스트 등 '프리 컨슈머 웨이스트'를 재사용해 만든 100% 리사이클 나일론이다.

'프리 컨슈머 웨이스트'는 소비자가 사용하기 전,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재사용해 만든 제품은 신제품과 동일한 우수한 품질을 나타낸다. 

솔브는 이번 FW 시즌에 출시하는 브라의 날개 및 팬티의 헴(HEM) 자재 등에 친환경 원사 '마이판 리젠'을 활용한 제품을 기획해 석유화학원료 소비는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펼친다.

특히 메인 제품 '어텀 뮤트 믹스본 브라'는 브라 옆면의 믹스본 설계가 가슴 퍼짐을 잡아주어 매끄러운 라인을 연출하고, 친환경 원사를 사용한 파워네트와 헴 원단이 이중으로 잡아주는 더블윙 설계로 등살 라인을 깔끔하게 완성해준다. 

솔브 관계자는 "솔브는 이번 FW 시즌을 맞아 제품에 대한 품질과 경쟁력은 더욱 높이는 동시에 환경을 생각한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가치 소비에 대한 브랜드의 의지를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도입을 확대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솔브는 친환경 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솔브의 오프라인 전매장에서 '솔브가 Green다'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더블 포인트를 증정하고, 솔브 친환경 제품을 SNS에 업로드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친환경 브라 및 팬티 세트를 증정한다. 더불어 솔브 전제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에코백 굿즈를 선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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