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5일 오전 6시52분쯤 경기 과천시 과천동의 한 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차량이 중앙 가드레일에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5일 오전 6시52분쯤 경기 과천시 과천동의 한 도로에서 졸음 운전으로 차량이 중앙 가드레일에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상아벌 지하차도 의왕방면 초입 전 90m 전 운전자는 운전 중에 졸아 차량이 중앙 가드레일에 충돌하고 운전석 핸들 위쪽으로 연기가 나서 대피했다고 진술했다.
운행중이던 다른 차량 운전자가 멈춰 소화기로 불을 끄려했으나 실패해 소방력 27명과 소방장비 8대가 현장에 도착해 30분만인 오전 7시2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