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배움사랑방 15곳에서 83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배움사랑방은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습하고 소통하는 마을단위 학습공동체로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은 주민이 담당하며 구는 운영을 지원한다.
대전 유성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배움사랑방 15곳에서 83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료=대전 유성구] 2023.09.04 jongwon3454@newspim.com |
유성구는 상반기 용산동 에버그린 사랑방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 7월에는 배움사랑방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해 총 4곳을 추가 지정했다.
새로운 배움사랑방은 ▲학하동 별밭 사랑방 ▲하기동 송림 사랑방 ▲장대동 모꼬지터 사랑방 ▲전민동 We:Lo 사랑방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성 및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배움사랑방은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배움터 역할을 수행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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