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카드는 KB페이에 코나아이가 대행하는 양산사랑카드 등 3개 지역화폐를 추가해 총 18개 지역화폐가 결제수단으로 등록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
KB페이에 결제수단으로 등록 가능한 지역화폐는 ▲양산사랑카드 ▲대덕e로움 ▲김포페이 ▲천안사랑카드 ▲부산남구오륙도페이 ▲경산사랑(愛)카드 ▲밀양사랑카드 ▲태백탄탄페이 ▲김천사랑카드 ▲옥천향수OK카드 ▲인제채워드림카드 ▲울진사랑카드 ▲고성사랑카드 ▲동해페이 ▲삼척사랑카드 ▲횡성사랑카드 ▲경주페이 ▲울산페이로 등이다.
지역화폐를 KB페이에 등록하려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체 지역화폐 앱에 카드 등록 후 KB페이에서 결제 탭, 결제수단 등록, 신용/체크/선불, 코나카드(지역화폐)를 선택한 후 지역화폐 앱 비밀번호 앞 2자리를 카드 비밀번호 확인란에 입력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KB페이 신규 고객 대상으로 해당 지역화폐 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오는 10월 대상 지역화폐 앱에서 지급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역화폐와 트레블로제로카드 등 프로세싱 대행업무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고객사의 요구를 맞춤형으로 반영하는 카드 프로세싱 대행 역량을 보여줬다"며 "향후에도 KB Pay 지역화폐 결제 인프라와 해외 결제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종의 유망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달 7일 코나아이에서 출시한 해외결제가 가능한 선불카드 '트레블제로카드' 국내·해외 이용 프로세싱 업무도 대행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KB국민카드] 2023.09.0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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