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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소리꾼 왕윤정 흥보가 공연

기사입력 : 2023년09월03일 11:02

최종수정 : 2023년09월03일 11:02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네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악스타이자 대한민국 차세대 소리꾼 왕윤정의 '흥보가' 공연으로 7일 오후 7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네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9.03 gyun507@newspim.com

이날 공연은 '박록주제 흥보가 중 돈타령, 밥타령, 둘째 박타는 대목-비단타령까지 약 80분간 흥보가를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한 박성우 고수가 함께한다.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 겸 판소리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올해는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20주년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우리 국악원이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로 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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