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구청장과 소방관 등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오후 1시 40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에 위치한 한 목욕탕에서 화재와 폭발이 연달아 일어났다.
[부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1일 오후 1시 40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에 위치한 한 목욕탕에서 화재와 폭발이 연달아 일어났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9.01 gyun507@newspim.com |
소방당국은 오후 2시 1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19대와 인력 71명을 투입한 상태다.
이 사고로 1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중 현장 점검을 하던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다수 소방관, 시민 등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쾅 소리가 두어번 난 후 불이 크게 번졌다고 전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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