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사업 대상 100가구 모집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신혼부부·다자녀가정의 보금자리 사업 대상자를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도시주택보증공사, 일반은행의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을 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순천시 소재 6억 이하 주택을 신규 구입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사진=순천시] 2023.08.31 ojg2340@newspim.com |
신혼부부의 경우는 만 49세 이하로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 포함)이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이어야 하며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격심사를 거쳐 주택 구입 이자를 실제 납부액에 따라 월 최대 25만원까지 3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지금까지 총 123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