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바자회', 트로트 가수 '파파금파'와 함께

기사입력 : 2023년08월31일 11:00

최종수정 : 2023년08월31일 11:00

9월18~19일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개최… '사랑의 실천'에 앞장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사회의 그늘진 이웃에 사랑을 실천한 지 20년째를 맞이하는 가수 장미화가 오는 9월18일~19일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바자회'를 개최한다.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바자회

이번 바자회는 2020년 트로트 곡 '인생은 회전목마'를 내놓은 파파금파와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미화는 이례적으로 지난 4월12일 용산아트홀에서 강부자, 조향조, 팝페라그룹 인치엘로, 편승엽, 옥희, 박정식, 신비, 박래준, 이원갑, 배우 한지일 등의 연예인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아름다운 손길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파파금파가 이 행사를 단독 후원한 방 있다.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은 이미 전국민들의 뇌리 속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과 행복의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사회공인 NGO 단체로 각인돼 있다. 

국민 앞에서 50여 년 넘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가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시절 가창력을 뽐내면서 삶의 애환을 달래주는 가수. 이웃 봉사에 앞장서는 가수. 인생의 우여곡절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가수 장미화.

가수 장미화는 국민들의 마음 속에 '긍정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장미화는 "일반 시민들은 TV나 언론 매체를 통해서 연예인들이 화려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것처럼 생각하겠지만, 우리들의 생활도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며 "내가 오래 전에 참으로 힘겨운 생활을 했을 때, 많이 자책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내 주위에 나보다 더 힘겨운 삶을 사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힘겨운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를 결심하게 되었고, 어느 새 20년 째 바자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도 바자회를 통해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수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해서 전액 사용할 것"이라며 "올해는 특별히 지난 4월에 용산아트홀에서 개최했던 콘서트를 후원해 주었던 후배 가수 파파금파가 동참한다. 많은 이들이 바자회 현장에서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바자회'에 동참하는 제주도 출생의 트로트 가수 파파금파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하기도 한 실력자다.

그는 2019년 뉴욕 카네기홀과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황해도 굿을 선보였다. 그는 이 공로로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에서 전통예술인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의 굿 문화를 세계에 알린 대표적인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그의 요리실력은 일류 셰프에 못지 않은 것 등 연예계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