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소방서는 다음 달 25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소방서가 다음 달 25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사진=안성소방서] |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 안전대책은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안성시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13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 재산 피해는 약 1억7000만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화재 발생은 2021년(추석연휴) 대비 2배 증가했고 사유는 전기적 원인 및 부주의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간담회 및 행정지도 실시 ▲화재 취약 시간 상인회·의용소방대 협력 예방 순찰 강화 ▲화재취약시설(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화재 안전 현장 행정지도 ▲외국인 이용 대안학교 안전관리 강화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강화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화재 예방 집중 홍보 등을 펼칠 계획이다.
배영환 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 강화와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높은 만큼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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