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국립발레단이 당진문화재단과 협업해 미래의 발레리노·발레리나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합동무대를 10월에 개최한다.
2023년 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인 '꿈나무 교실' 참가자들과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합동 무대인 '국립발레단 Fly Higher with KNB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가 오는 10월 14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공연된다.
국립발레단이 당진문화재단과 협업해 '국립발레단 Fly Higher with KNB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 공연을 10월에 개최한다. [사진=당진문화재단] 2023.08.29 7012ac@newspim.com |
2021년부터 시작된 국립발레단의 주요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은 지역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별 인프라를 활용해 권역별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무료 교육을 진행해 왔다.
당진문화재단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당진시 거주 초등생들을 모집해 매주 화요일·목요일에 수업을 이어 왔다.
또 국립발레단 전 솔리스트 신현지 강사를 초빙해 기본동작부터 공연을 위한 심화 동작까지 깊이 있고 체계적인 구성했다.
본 공연은 10분 내외의 '꿈나무 작품'과 70분 내외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로 9개월 간 전문가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이 작품을 통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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