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최근 물가 상승 및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에는 고충 사항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원 해결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찾아가는 고충상담의날 운영일정표.[사진=평택시] |
이번 '찾아가는 고충상담'은 오는 9월 4일 통복시장(고객센터)을 시작으로 11일 서정리시장(상인회 사무실 4층), 18일 평택상공회의소, 10월 16일 송탄시장(배송센터), 10월 23일 평택국제중앙시장(고객센터), 10월 30일 송탄출장소(민원실)에서 각각 열린다.
주요 상담은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고충, 불편 사항, 건의 사항 등이며, 시민들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성진 대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을 통해 소상공인, 지역주민이 가지고 있는 생활 속 다양한 고충들이 해결되어 지역경제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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