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재난 유형별로 각기 다른 유형에 비해 특히 높은 수준의 대응·수습 역량이 요구되는 부분을 선정해 실시된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며,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부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난발생 단계,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5단계로 나누어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토론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 화재에 대비해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재난 및 위기 상황을 예방해 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