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경실련이 22일 오전 국회의원 가상자산 현황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경실련 강당에서 개최하기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소속 김남국 의원(전 더불어민주당)의 가상자산 보유와 그로 인한 이해충돌 관련 의혹이 계기로 국회윤리심사자문위는 개정된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의 본인 명의의 가상자산 소유 현황 및 변동내역을 신고받고 11명의 내역을 공개했으나,국회의원 본인에 한정한 등록으로 배우자 등의 명의로 된 가상자산 보유 현황은 여전히 알 수가 없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가상자산의 보유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 미온적인 태도와 최근에는 그 조사 대상을 국회의원 본인으로 제한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가상자산 소유 국회의원은 권영세,김남국,김상희,김정재,김홍걸,유경준,이양수,이종성,전용기,조정훈,황보승희로 파악됐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왼쪽부터),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이재근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최재혁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간사,서휘원 경실련 사회정책국 팀장,채연아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2023.08.22 yym58@newspim.com